진에어, LCC 유일의 15kg 위탁수화물과 무료 기내식. 추가 간편 결제

국내 6대 저가 항공사

국내 6대 LCC 항공 하면 흔히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 서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과 함께 진에어가 뽑힙니다.

사실 이름 때문인지 이스타항공과 진에어는 지금에서야 국내 6대 LCC라는 것을 알지는 이름 때문에 한 때는 외국 항공사라고 착각하기도 했었습니다.

 

 

국내 LCC 유일의 15kg 위탁 수화물, 무료 기내식(2시간 이상의 노선)

작년부터 애용하던 에어 서울도 특가 요금에는 무료 위탁 수화물을 없애고 유료화하면서 진에어는 이제 국내 6대 저가항공 중 유일하게 15kg 무료 위탁 수화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2시간 이내의 노선을 제외하고는 또 LCC 유일의 무료 기내식을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로서 막상 있었다가 없어지니 공백이 큰 기내식까지 홀로 남으면서 이 부분에 대한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어 

또, 기내 수화물 기준이 세 변의 합 115cm, 무게 12kg 이하라서 7~8kg대 무게로 엄격하게 구분하는 타 항공사에 비해서 혜자 그 자체입니다.

 

간편 결제

개인적으로 진에어에서 좋았던 점이 바로 카카오페이 등의 간편 결제를 도입한 점입니다.

간편 결제를 아예 도입하지 않은 항공사나 잠깐 도입했다가 중지한 타 항공사들과 달리 간편 결제의 유무는 항공편 구매에 대한 선택과 할인 혜택의 폭을 넓혀줍니다.

저 같은 경우 주력카드가 카카오페이 체크카드였기 때문에 10% 정도의 혜택을 더 보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항공편 가격

대체로 LCC 같은 경우 비슷하게 측정되어 있고 각 할인 행사를 더하면 더욱 진에어는 에어 서울이나 에어부산 등에 비해 똑같이 행사를 했을 때 좀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되는 것 같습니다. 에어 서울과 에어부산보다는 제주항공, 티웨이 항공 하고 같이 묶이는 것 같네요. 

 

기타 혜택 or 이벤트

LCC 중에서 가장 많이 쿠폰을 봤던 곳은 제주항공이고 에어 서울이 두 번째였습니다. 진에어에도 지니 쿠폰이라고 하는 할인 쿠폰이 있다고 들었는 데 아직 한 번도 목격하지도, 받아보지도 못했습니다.

 

또 최근 LCC 항공사들도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추세인데 진에어에도 나비 포인트라고 하는 진에어 특성을 딴 혜택 제도가 있습니다. 항공편을 타게 되면 상황에 따라 많게는 30~40p까지 추가되고 200p를 모으게 되면 국내선만 이용 가능하다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국내선 왕복 항공권의 혜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성수기에는 혜택을 받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LCC 마일리지 혜택 중에서는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이 편한 데다가 왕복이라는 것 까지 회원 우대 제도가 없는 기타 항공사에 비하면 강력한 혜택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