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과 우울증의 차이는? 예방법

 

번아웃 증후군이란?

강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보통 이상으로 일에 임하고 있던 사람이 어느 때를 기점으로 마침 타오르던 불이 꺼질 듯 갑자기 의욕을 떨어뜨리고 아무렇게나 되거나 하는 일련의 증후군을 가리킵니다.

 

우울증, 의욕 감퇴, 스트레스성의 신체 증상·감정의 고갈, 자기혐오·배려의 상실 등 다양한 징후가 나타납니다.


기능 부전 행동이 두드러지면서 출근이 어려워지고 가정생활 등에 영향이 미치거나, 죽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어떻게 만들어진 개념?

원래는 의사와 간호사, 교사 등에 나타나는 극도의 피로와 감정 고갈 상태가 주목받고 태어난 개념입니다.
이러한 직종은 심적 에너지가 지나치게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상대이기 때문에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라는 법이 없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받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 스트레스에서 생기는 상태를 미국의 정신 분석 의사가 번아웃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위험?

현재 한국에서는 교사뿐만 아니라 넓은 범위의 사람들에게 번아웃의 위험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용 불안이나 기업의 합병과 재편, 사회의 양극화가 불거지는 가운데, 직장의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이 매우 많아지고 있습니다.
트러블이나 클레임 처리, 미납금 독촉 등도 바로 스트레스도가 높은 대인 관계 업무입니다.

혹은 부모의 막연한 기대에서 성취감을 얻기 어려운 아이들, 육아 불안과 가정 운영을 둘러싼 불안 속에 두고 고립된 주부 등도 탈진의 위험이 있습니다.

 

 

번아웃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이 갑자기 번아웃되어버리는 것 같아도 사실은 번아웃은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그래서 빠른 대처가 가장 바람직합니다.
직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 외에 개인으로서 오랫동안의 행동 패턴을 바꾸고 셀프케어를 몸에 붙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번아웃으로 파악한 대책이 아무것도 없이 투약을 중심으로 한 우울증 치료만 하고 직장 복귀하기 위해서, 다시 탈진을 일으키고 휴직을 반복하는 케이스가 매우 많습니다.

 

 

번아웃과 우울증의 차이

우울증의 경우는 일관된 기분의 침체가 있고 자신을 벌하는 생각에 집중합니다.
번 아웃을 배경으로 한 우울 상태는

* 자신을 탓하면서도 분노의 대상을 갖는다
* 죄악감보다는 절망감과 상실감이 크다
* 만회하고 싶다는 희망과 자신을 더 평가할 사람에게 우상
* 다른 분야에서의 활동에 대한 강한 불안감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번아웃을 예방할 수 있나

번아웃의 징후에 일찍 깨닫는다.
대처법을 익히다.
무엇보다 일의 스타일과 삶의 스타일을 수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경계와 셀프 케어가 포인트가 됩니다.
이들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행동에 옮기려면 커뮤니케이션 기술도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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