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세계 2위의 음료, 식품 회사 펩시코(PEP)의 역사와 이모저모.

펩시코[PEP]는 단순히 음료 회사?

펩시코라고 하면 국내에서는 펩시 콜라의 이미지가 친숙하고 강렬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실 펩시코는 네슬레에 이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식품 음료 제조 업체입니다. 

그럼 역사를 빠르고 간략히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펩시코는 1902년부터 프랜차이즈의 생산, 판매 체제를 갖추고 전국에 판로를 준비합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도 전에 이미 프랜차이즈라는 형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 전후에 설탕 시세가 급등락하고 그 여파를 받아 한 번 파탄합니다. 

경영자의 교체와 인수를 이때 경험합니다. 

 

이후, 매출도 성장을 하고 동시에 지명도가 오르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졌습니다.

1948년에는 본사를 뉴욕으로 이동했고 이후부터 1954년에는 해외 부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하게 되는 데 번외로 펩시 콜라는 소련과 첫 판매 계약을 맺은 미국 제품입니다.

 

1965년 스낵 관련 식품 회사인 프리 토레이를 산하에 가세시켜 현재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이 합병은 펩시코의 약진에 힘을 보태게 되는데, 라이벌인 코카콜라도 있었지만 세기가 한 번 바뀌면서 탄산음료가 일부 소비자에게 외면받기 시작하였고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좋은 분산이 되었습니다.

 

펩시코 소속 체인

펩시코는 켄터키, 펩시, 피자헛, 타코벨이 등이 소속된 음료와 스낵 메이커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레스토랑 체인입니다. 

1997년에 그 레스토랑 부문을 얌 브랜드로 분리합니다.

 

 

펩시코의 차트 변화와 배당

펩시코의 주식 차트와 배당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의 기대하는 것처럼 꾸준히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왔습니다.

 

 

2006년 9월 주가 65달러에 배당 0.3달러였던 펩시코는 2017년 8월에는 114달러에 배당 0.805달러 그리고 

2020년 5월 22일에는 주가 130.48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방어적인 식품이나 음료와 비슷한 가격 변동으로 리먼 사태에서 나타났듯이 코로나 여파에도 침체가 깊지 않고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가와 배당의 증가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 할 부분이나 펩시는 세계적으로 판매가 증가하는 스낵과 프리 토레이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배당 수익률은 대체로 2~3%대 가까이에서 추이하고 있습니다.

 

펩시코의 배당금과 배당 성향

2009년부터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깔끔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3 년 이후 배당 증가 속도가 높아지고 있는 데요 2000년대 40%에서 50%까지 배당성향이 있었던 시절과 비교했을 때 다소 둔화세라고 보는 경향도 있지만 아직 여력이 남아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10여 년간 배당금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호조의 업적을 뒷받침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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